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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16회차 치료받고 있습니다. 남자 30대입니다.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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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은행에서 근무하는 30대 남자입니다.

은행의 특성상 늦게 끝나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 머리가 빠진지 2년정도
됬었습니다.
제가 머리도 지성이고, 얼굴도 지성이어서 여드름이나 뽀로지도 군데 군데 나 있고,
머리도 종종 가려웠습니다.
업무가 끝나고, 삼삼오오 술도 일주일에 3번정 도 마시는 일도 많고, 계속 앚아 있다보니
소화도 안되고, 어깨는 많이 아팠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일자목인거 같습니다.

탈모가 온 것을 보고, 인터넷을 검색하며, 집도 좀 가깝고, 무엇보다 원장님의 글들을
읽고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두피진단을 했고요.. 머리속이 아주 지저분했습니다. 머리카락에도 기름기가
좔~좔~ 좔~
약침을 많고, 두침과, 침을 맞았습니다.
저는 탈모의 원인이 스트레스와 소화불량, 어깨결림, 일자목이라고 하시네요.

치료 받으면서 진짜 어깨결림, 소화불량이 많이 좋아지고 있네요.
머리 기름기도 샴푸와 약침, 포공영환, 한약을 먹으면서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기름기가 많아 자고 일어나면 기름기가 배게에 묻어 있어서,
수건을 깔고 잤었는데, 기름기 머리가 많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수리쪽과 앞이마쪽이 머리가 많이 가늘어 졌는데, 굵어졌는지, 약간 서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왠지 전과 다른 느낌...
앞이마에서 아주 가는 솜털같은 머리들이 올라오고 있는게 보이고요..

앞으로도 치료잘해 머리 빨리 굵어졌음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도 덜 받아야 할텐디...
암튼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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