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올해 2분기 연율 기준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수치보다 0.7%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30일(현지 시각)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율로는 2.2% 증가했다. 지난 7월과 8월 발표된 속보치와 잠정치 1.5%보다 0.7%포인트(p) 높아졌다.
1분기 성장률도 기존 확정치인 연율 2.1%에서 2.5%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연율 0.2%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성장세가 회복된 모습이다.
2분기 성장은 민간 소비가 이끌었다. 민간 소비의 성장률 기여도는 2.51%p로 1분기 0.49%p에서 크게 확대됐다. 민간 투자의 기여도는 1.25%p에서 0.82%p로 낮아졌다.
반면 순수출은 성장률을 1.1%p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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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마이너스(-) 0.04%p보다 부정적 영향이 커졌다. 정부 지출 기여도도 1분기 0.80%p에서 2분기 -0.01%p로 떨어졌다.
2분기 명목 GDP는 전 분기 대비 연율 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5%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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