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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에 사장 후보 비정규직·프리랜서 정책질의서 발송 "노동자 인정되면 행정직, 막내작가 1년 근속 안 시키는 관행" ▲방송작가도 노동자다. ⓒ방송작가유니온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가 KBS 사장 후보자들에 비정규직·프리랜서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과 인식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 방송작가유니온은 KBS가 노동위원회 시정명령 뒤에도 방송작가 단체교섭에 나서지 않는 상황, 노동자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이 행정직으로 전환되거나, 1년 근속 전 퇴사에 몰리는 상황을 물었다. 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는 지난 12일 보도자료에서 “KBS 이사회에 KBS 사장 후보자들의 방송 비정규/프리랜서 노동권 보장 및 처우 개선에 대한 인식과 정책 방향을 질의하는 내용을 발송했다”며 “특히 방송작가지부는 프리랜서인 방송작가와의 단체교섭에 성실히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 KBS는 2023년 방송작가지부를 배제한 채 교섭 확정 공고를 냈다가 서울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뒤에 방송작가지부 조합원 수를 포함한 수정 공고를 낸 바 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디시 그러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KBS가 방송작가와 단체교섭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방송작가지부는 사장 후보들에게 “단체교섭에 충분히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 그 중 방송작가지부와 함께 전국 KBS 방송작가들의 노동 관계 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협의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KBS가 정부의 근로계약 시정명령을 이행하며 방송작가를 행정직으로 옮기고, 이후 막내작가는 1년 이상 근속시키지 않는 관행이 생겼다며 개선 방향도 질의했다. 방송작가지부는 2021년 지상파 3사 방송작가 근로감독 이후 KBS가 '프리랜서'이던 작가들과 근로계약하라는 시정명령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작가를 방송 제작 업무에 투입하지 않고 행정직에 배속했다고 지적했다. 2022년 전주총국에서 7년차 방송작가를 해고했다가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명령 판정을 받고도 KBS가 원직 복직이 아닌 행정직으로 배치했다고 했다. 방송작가지부는 “행정당국의 조처까지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은 방송을 구성하고 집필하는 방송작가를 절대로 직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라며 “방송작가를 제대로 고용 않고 프리랜서로만 채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릴게임 신천지 여신 이런 채용 관행과 노동 문하를 개선할 구체적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들은 “2년 이상 오래 근무한 작가라면 갱신기대권이 발생하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이어질텐데 이를 원천 차단하려 1년 이상 근무는 지양하고 있는 문화가 생겼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예정인가”라고 했다. 지부는 또 KBS가 '비정규직 고충처리 기구'를 신설할 계획과 의지가 있는지, 시즌제 프로그램에서 작가들이 기획기간에 섭외와 예상 구성, 장소 헌팅 등을 수행하고도 고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 KBS가 불방 시 고료 60% 보전 규정을 두고도 전국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도 물었다. KBS에서 공익 프로그램 제작이 사라져갔는데 시사다큐 부문 자체 제작 프로그램 확대 및 다양화를 위한 노력도 질의했다. 새 사장 선임 절차에 나선 KBS 이사회는 지난 8일 후보자를 △김영삼 전 KBS미디어 대표 △김종명 전 KBS 보도본부장 △박찬욱 현 KBS 감사 △엄경철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 △이태현 전 콘텐츠웨이브 대표 등 5명으로 추렸다. 이사회는 오는 20일 면접심사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못하는 문제,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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