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 1단지 조감도 (서울시 제공)
다만 대치쌍용1차와 잠실우성4차는 기존 1185가구의 이주를 앞두고 있어 향후 강남권 전월세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대치쌍용1차, 잠실우성4차, 제기 제6구역 등 4개 정비사업 안건이 조건부 의결되거나 통과됐다.
반포주공1단지는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으로, 이번에는 건축계획과 경관 변경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단지는 건물 외관 디자인과 색채, 출입구 캐노피, 옥상 구조물, 공공개방시설 출입구 디자인 등을 변경한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50개 동, 50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초 단지명을 기존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에서 '디에이치 반포 124'로 변경했으며, 시공은 현대건설(000720)이 맡는다.
오는 11월 약 1800가구를 일반분양하고 2027년 11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잠실우성4차 재건축 통합심의안은 조건부 의결됐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7개 동, 총 8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주택은 98가구이며, 시공사는 DL이앤씨(375500)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 통합심의안도 조건부 의결됐다. 최고 49층, 6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임대주택 132가구가 포함된다. 시공사는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다.
동대문구 제기 제6구역 재개발 통합심의안 역시 조건부 의결됐다. 기존 사업시행계획보다 22가구 늘어난 4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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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0층, 7개 동이며 시공은 SK에코플랜트(003340)가 맡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사업장 가운데 잠실우성4차와 대치쌍용1차는 아직 이주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잠실우성4차는 기존 555가구 규모로, 이달부터 이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630가구 규모인 대치쌍용1차는 구체적인 이주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두 단지의 이주가 본격화하면 강남권을 중심으로 임대차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주 시.이 서로 다르고 기존 거주자의 주거 형태에 따라 실제 전월세시장에 유입되는 수요는 달라질 수 있다.
서울에서는 다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도 이주가 추진되고 있다. 노량진1구역과 노량진3구역, 북아현2구역 등이 대표적이며, 강남구 은마아파트도 내년 상반기 이주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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