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짧은 이번 방중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일정에는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주석이 함께 했으며 함께 중국 차 공장을 시찰했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국 단둥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 이른바 '항미원조 기념탑'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합니다.
10월 25일이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일인데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주석과 단둥의 기념관을 찾은 겁니다.
[중국 CCTV : "김정은 위원장은 항미원조기념관을 방문해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용감한 전투와 양국의 공동 전투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과 사료를 관람했습니다."]
또 중국의 자동차 공장 생산 시설도 방문해 함께 시찰했습니다.
신화통신과 CCTV 등은 양 측의 회담을 전하며 회담 내용도 상세히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 사회주의사업에 대한 중국의 도움에 감사"한다면서 "협력 전망이 넓다"고 말했습니다.
왕후닝 주석도 이번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계기로 인적 왕래와 경제, 무역 협력을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 주석은 또 "북한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된 외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CCTV : "왕 주석은 "북중은 양국 최고지도자의 중요한 합의 사항을 확고히 이행하고 공동의 사회주의 위업을 통해, 북·중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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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번 방중의 목적이 북·중 간 '경제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데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밖에도 북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제재 완화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왕후닝 주석은 모든 일정이 끝난 뒤 신압록강대교까지 나가 김 위원장을 배웅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의 방문 일정 동안 중국 단둥에서는 엄격한 교통 통제와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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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 앞에서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