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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이신석 교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증상 호전도에 따라 치료제 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역국립대병원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남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이신석 교수 연구팀. 이 교수팀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전남대병원 등 국내 12개 병원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인 ‘RESTORE-RA 연구’에서 환자의 88%가 치료제 용량을 줄여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평생 같은 용량의 약을 사용해야 한다는 기존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법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환자의 약물 사용 부담과 치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인 활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관절 및 류마티스 잡지(Arthritis & Rheumatology·IF 9.9)’의 10월 온라인에 게재됐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관절을 공격해 통증과 부종,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악화되면 관절이 변형되거나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낮 해파리 최근에는 생물학적제제와 표적합성 항류마티스약제 등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많은 환자가 통증과 염증이 거의 없거나 병세가 안정적으로 조절되는 상태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제는 장기간 사용해야 하고, 감염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크다. 또한 비싼 약제비로 인해 환자와 건강보험 재정에 적지않은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환자들을 기존 치료제 용량을 그대로 유지하는 환자군과 단계적으로 줄이는 환자군으로 나누어 24주 동안 비교했다. 약물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고 용량을 .진적으로 줄였으며, 감량 후 질병이 다시 악화되면 기존 용량으로 되돌려 치료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약물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인 환자 171명 중 약 88%가 6개월 후에도 안정적인 질병 조절 상태를 유지했다. 또한 감량군의 치료 효과는 기존 용량을 유지한 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사전에 정한 허용 범위 내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량 과정에서 질병이 다시 활성화되더라도 치료제를 원래 용량으로 되돌리면 상당수 환자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회복할 수 있었다. 실제로 연구 시작 후 12주 이내에 질병 조절 상태가 악화된 환자 23명 중 17명은 치료 조정 후 24주 시。에 다시 안정적인 상태에 도달했다. 황금성pc버전 다만 모든 치료제를 동일한 방식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먹는 약인 JAK 억제제의 경우 감량 후 질병 조절 효과가 충분히 유지되는가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료제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별화된 감량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병세가 안정된 환자에게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질병 상태에 따라 치료 강도를 조절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신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병세가 안정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기존 용량의 치료제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을 과학적으로 확인한 연구”라며 “환자들이 질병 조절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약물 사용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모든 환자에게 약물 감량이 적합한 것은 아니며, 환자가 임의로 약물을 줄이거나 중단해서는 안 된다”며 “반드시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 상의하고, 감량 과정에서도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질병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자 맞춤형 치료 지침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바로가기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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